[책] 사후생 / 'On Life after Death' by Elizabeth Kubler-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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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책] 사후생 / 'On Life after Death' by Elizabeth Kubler-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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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생

원제 : ‘On Life after Death’

 

'사후생'은 저명한 철학자이자 작가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zabeth Kubler-Ross)가 저술한 사후 세계 개념에 관한 철학적 논문입니다. 이 책의 주요 주제는 사후 세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구하고 종교적, 문화적 경계를 초월하는 증거 기반 논의입니다. 퀴블러-로스는 의사, 심리치료사, 연구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세기 동안 인류를 괴롭혀온 형이상학적 질문에 대해 깊이 파고듭니다. 이 책은 1991년에 출간된 이후 깊이와 독창성으로 널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후생' 책 표지
'사후생' 책 표지 / 대화문화아카데미 / 2020

 

'사후생' 책의 주제와 핵심 문장

이 책의 중심 주제는 사후 세계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에 도전하고 보다 섬세하게 증거에 기반한 관점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저자인 퀴블러 로스는 사후 세계에 대한 다양한 문화적, 종교적 신념을 탐구하고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임사 체험, 심령 현상, 환생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탐구하고 활용 가능한 연구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제시합니다.

 

"Death is simply a shedding of the physical body, like the butterfly shedding its cocoon. It is a transition to a higher state of consciousness where you continue to perceive, to understand, to laugh, and to be able to grow."

 

저자는 죽음이라는 것은 나비가 고치를 벗는 것처럼 단순히 육체를 벗는 것이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지각하고, 이해하고, 웃고, 성장할 수 있는 더 높은 의식 상태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즉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존재 상태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사후생' 책의 감상

이 책은 사후 세계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명확하고 간결한 문체로 학자와 일반 독자 모두 쉽게 읽을 수 있게 저술합니다. 이 책의 강점은 사후 세계에 대한 다양한 증거를 엄격하고 편견 없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포괄적인 분석에 있습니다.

 

이 책의 주요 공헌 중 하나는 사후 세계에 대한 다양한 문화적, 종교적 신념에 대한 탐구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신념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강조하여 이 주제에 대한 생각의 다양함을 흥미롭게 엿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종종 서로 다른 문화와 종교가 충돌하는 세상에서 특히 중요하며,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공통점에 대한 귀중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사후 세계에 대한 과학적 증거에 대한 이 책의 분석도 인상적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연구를 비롯해 이 분야의 다른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임사 체험, 심령 현상, 환생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제시합니다. 그녀의 접근 방식은 증거에 기반하고 엄격하며, 명확하고 간결한 방식으로 그 증거를 제시합니다.

 

이 책의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 중 하나는 사후 세계를 보상이나 형벌의 장소로 보는 전통적인 기독교 관념에 대한 비판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관점은 경험의 복잡성을 포착하지 못한 단순함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녀는 사후 세계는 심판의 장소가 아니라 영혼의 여정이 계속되는 곳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러한 관점은 우리가 외부의 판단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영적 여정을 형성할 수 있는 주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에 신선하면서도 힘을 실어줍니다.

 

이 책의 주제는 매우 흥미롭지만 내용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자의 글쓰기 스타일이 대체로 학문적이기 때문이며, 철학적 또는 과학적 전문 용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후 세계에 대한 논의에 대한 이 책의 전반적인 기여는 이러한 글쓰기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는 것 이상입니다.

 

'사후생'은 사후 세계에 대한 전통적인 믿음에 도전하고 보다 미묘하고 증거에 기반한 시각을 제시하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퀴블러-로스의 접근 방식은 엄격하고 편견 없이, 과학적 증거뿐만 아니라 문화적, 종교적 신념을 모두 활용합니다. 이 책은 사후 세계에 대한 논의에 귀중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죽음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여 힘을 주고 영감을 줍니다. 특히 사후 세계에 대한 과학적 증거에 대한 이 책의 분석은 활용 가능한 연구에 대한 포괄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제공하므로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학자, 전문가, 일반 독자를 막론하고 이 주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가치 있는 리소스가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원제 'On Life after Death'의 저자는 Elizabeth Kubler-Ross입니다. 그녀는 스위스계 미국인 정신과 의사이자 사후학 분야의 선구자이며 죽음, 임종, 사후세계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그녀는 호스피스 치료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와 애도의 5단계로 알려진 퀴블러-로스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2004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연구는 죽음과 임종, 임종 간호 분야에 계속해서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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