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닭다리가 달린 집 / ‘The House With Chicken Legs’ by Sophie A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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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책] 닭다리가 달린 집 / ‘The House With Chicken Legs’ by Sophie A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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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가 달린 집

‘The House With Chicken Legs’

 

 

 

'닭다리가 달린 집The House With Chicken Legs'은 재능 있는 웨일스 작가 소피 앤더슨Sophie Anderson이 쓴 매혹적인 소설이며 2018년에 출간된 이 책은 독특한 스토리라인과 상상력이 풍부한 설정으로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앤더슨은 민담과 동화, 특히 프로이센 출신 할머니가 들려준 슬라브어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영향은 환상적이면서도 매우 인간적인 이야기를 엮어낸 '닭다리가 달린 집'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The House With Chicken Legs’ 책 표지
‘The House With Chicken Legs’ / Usborne Cat Ang / 2018

 



 

'닭다리가 달린 집' 책의 주제와 핵심 문장들

 

이야기는 진짜 친구를 갈망하는 12살 마린카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녀의 집에는 특이하게도 닭다리가 달려있고 술래잡기나 숨바꼭질 같은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마린카의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우정에 대한 갈망은 이 책의 중심 주제이며, 연결과 소속에 대한 인간의 욕구를 탐구합니다.

 

마린카의 삶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죽은 자를 사후 세계로 안내하는 야가Yaga인 할머니 바바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집은 전 세계를 떠돌며 그들을 데리고 다닙니다. 마린카는 야가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는데, 이는 학교도, 파티도, 하루 이상 머무르는 놀이 친구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린카는 진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우연히 얻게 되지만 모든 규칙을 어기고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할머니가 신비롭게 사라지고, 마린카는 할머니를 찾아 저승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나야만 합니다.

 

'닭다리가 달린 집'은 모험과 용기, 그리고 우정의 힘에 대한 이야기로, 기발함과 유머, 약간의 어둠이 어우러져 으스스하면서도 매혹적인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집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독특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마린카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If you would take the time to listen to them,” Baba repeats calmly, “then you would hear their stories. Their lives would add to yours, and stay with you forever.”

 

 

 

 

 

"여러분이 시간을 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면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바바는 차분하게 반복합니다. 그들의 삶은 여러분의 삶에 더해져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이 문장은 이 책에서 야가의 역할의 본질을 요약한 것으로, 이는 죽은 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들의 경험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문장은 또한 이 책에서 반복되는 주제인 기억과 유산이라는 주제를 강조합니다.



 

 

 

 

“And I love the idea that one day, completely out of the blue, someone or something could come hurtling down from the sky and change my life, forever.”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누군가 또는 무언가가 날아와 내 삶을 영원히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좋아합니다."   

이 문장은 마린카의 변화에 대한 갈망과 지금과는 다른 삶에 대한 열망을 반영합니다. 우정과 평범함에 대한 갈망,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그녀의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But it’s our duty as Yaga, living in this Yaga house, to talk to them and give them one last wonderful evening reliving their memories and celebrating their lives, before they pass through The Gate and return to the stars.”

   

 

 

 

 

"하지만 이 야가 하우스에 사는 야가로서, 그들이 문을 통과하여 별빛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멋진 저녁을 보내며 그들의 추억을 되새기고 그들의 삶을 축하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망자에 대한 야가의 의무를 강조하며 그들의 기억을 기리고 그들의 삶을 축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죽음이 끝이 아닌 여정이라는 주제와 이 여정에서 안내자로서의 야가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닭다리가 달린 집'은 판타지, 민속, 성장 테마의 요소를 훌륭하게 혼합한 놀라운 소설로, 저자 소피 앤더슨의 스토리텔링 솜씨는 모든 페이지에서 빛을 발하며 우리를 마법 같으면서도 인간적인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마린카는 자신의 운명에 대한 고군분투를 통해 소외감을 느끼거나 더 많은 것을 갈망해 본 적이 있는 모든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로, 마린카의 자아 발견 여정은 기쁨과 슬픔, 성장의 순간으로 가득 찬 따뜻하면서도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죽음에 대한 탐구입니다. 앤더슨은 죽음을 두려워해야 할 것으로 묘사하기보다는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이자 안내를 받고 축하해야 할 여정으로 제시합니다. 이 독특한 관점은 신선하면서도 생각을 자극하여 우리가 죽음과 사후 세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되돌아보도록 유도합니다. 이 책의 배경도 매력적인데, 닭다리가 있는 집은 그 자체로 하나의 캐릭터로서 이야기에 기발함과 경이로움을 더합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게임을 하고 마린카를 행복하게 해 주려고 노력하는 닭다리가 달린 집은 이야기에 마법 같은 느낌을 더합니다.

 

결론적으로, '닭다리가 달린 집'은 잊을 수 없는 여행으로 안내하는 아름답게 쓰인 소설로, 저자 앤더슨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마법 같으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세계를 창조하는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모험과 우정, 초자연적인 요소로 가득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저자 소개

 

소피 앤더슨Sophie Anderson은 매혹적인 스토리텔링과 민담과 동화를 이야기로 엮어내는 능력으로 유명한 웨일스 출신의 유명 작가입니다. 스완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앤더슨은 리버풀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현재 그녀는 가족과 함께 레이크 디스트릭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앤더슨의 글쓰기는 프로이센 출신 할머니가 들려준 슬라브 동화에 깊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영감은 종종 판타지, 민속, 인간 감정의 요소가 혼합된 그녀의 책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녀의 작품은 카네기 메달 후보에 세 번이나 올랐으며, 그녀의 책 'The House With Chicken Legs'은 2018년 최고의 아동 도서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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