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레인 브레인 / 'Grain Brain' by David Perlmutter

그레인 브레인

원제 : Grain Brain

 

'그레인 브레인'은 신경과 전문의인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가 쓴 책으로, 식단과 뇌 건강의 관계를 조명한 책입니다. 2013년에 출간된 이 책은 탄수화물, 특히 글루텐이 포함된 탄수화물과 설탕이 알츠하이머, 치매 및 기타 신경 퇴행성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의 발병에 미치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레인 브레인' 책 표지 / 시공사

'그레인 브레인' 책의 주요 내용 및 소개

이 책은 출간 이후 과학계와 일반 커뮤니티 모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펄머터 박사는 그레인 브레인에서 탄수화물이 적고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등 좋은 지방이 많은 식단이 뇌의 염증을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펄머터 박사의 주장은 책 곳곳에 인용된 과학적 연구로 뒷받침됩니다. 그는 인간의 뇌는 약 60%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특정 지방이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글루텐과 설탕이 뇌의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이러한 염증이 어떻게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그레인 브레인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고탄수화물에 유익한 지방이 적은 서구식 식단이 알츠하이머나 치매와 같은 만성 질환의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펄머터 박사는 고탄수화물 식단과 인지 기능 저하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연구를 포함하여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합니다.

 

이 책은 또한 펄머터 박사가 그레인 브레인 라이프스타일이라고 부르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채택하기 위한 계획도 제안합니다. 이 계획에는 곡물, 설탕 및 가공 식품을 식단에서 제거하고 유익한 지방, 전분이 없는 채소 및 단백질로 대체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펄머터 박사는 이러한 생활 방식이 뇌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며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레인 브레인' 책에서 찾은 핵심 문장들

"The cornerstone of all degenerative conditions, including brain disorders, is inflammation, which progresses over time and is accelerated by elevated blood sugar levels."

이 문장은 특히 뇌 건강과 관련한 체내 염증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펄머터는 고혈당 수치와 탄수화물, 특히 곡물 함량이 높은 식단은 만성 염증을 일으켜 뇌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A diet high in fat and low in carbohydrates can boost cognitive performance and prevent or even reverse many of the most devastating brain disorders, including Alzheimer's disease."

펄머터는 최적의 건강을 위해 저지방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인지 기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We can no longer sit back and accept that Alzheimer's disease is a natural result of aging, as we once did. The truth is that Alzheimer's is a preventable disease, and in the Grain Brain program, we show you how to prevent it."

이 문장은 알츠하이머병이 노화로 인한 피할 수 없는 결과가 아니라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펄머터는 이 책에서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 질환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단 계획과 생활 습관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합니다.

 

전반적으로 그레인 브레인은 유익한 지방이 많고 곡물과 탄수화물이 적은 식단이 뇌 건강과 인지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식단 권장 사항의 급진적인 변화를 주장합니다.

'그레인 브레인' 책의 감상

데이비드 펄머터의 '그레인 브레인'은 영양과 뇌 건강에 대한 기존의 관점에 도전하는 생각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펄머터는 곡물, 설탕, 탄수화물의 섭취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를 비롯한 심각한 신경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풍부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고 독자들이 최적의 뇌 건강을 달성할 수 있도록 4주 계획 등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개인적인 경험, 역사, 생물학, 사회과학을 바탕으로 잘 쓰여진 책입니다. 또한 펄머터는 수영의 효과를 이야기하고 물과 인간의 뇌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뿐만 아니라 수영 교육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에 대한 설득력 있는 사례를 제시합니다. 이 주제에 대한 저자의 열정은 책 전반에 걸쳐 분명하게 드러나며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펄머터의 주장은 때때로 과장되기도 하고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기도 했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또한, 4주 계획의 일부 권장 사항(예: 곡물과 설탕을 완전히 끊는 것)은 일부 독자에게는 실천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레인 브레인'은 영양과 뇌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라면 유익한 도움이 될 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 책은 이 주제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고 독자들이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이며 권장 사항 중 일부는 어려울 수 있지만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자 소개

"Grain Brain"의 저자인 David Perlmutter는 2013년에 이 책을 출간하여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저명한 신경과 전문의이자 펄머터 건강 센터의 전 대표이기도 합니다. 그는 의학 연구자는 아니지만 의학 관련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