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 / 'Where the Wild Thing are' by Maurice Send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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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 / 'Where the Wild Thing are' by Maurice Send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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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사는 나라

원제 : 'Where the Wild Thing are'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모리스 센닥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고전 동화책입니다. 1963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기발한 삽화와 상상력이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독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으며 사랑받는 어린이 고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책 표지
'괴물들이 사는 나라' 책 표지 / HarperTrophy / 2012

 

'괴물들이 사는 나라' 책의 주제와 핵심 문장들

이 책은 장난기가 많고 자주 말썽을 일으키는 맥스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유난히 소란스러운 저녁을 보낸 맥스는 저녁도 먹지 못한 채 잠자리에 들게 되는데, 분노와 좌절감에 휩싸인 맥스의 방은 거친 정글로 변하고, 맥스는 괴물들 Wild Things의 땅으로 항해를 떠납니다.

 

괴물들은 처음에는 맥스를 위협하는 무서운 생명체들이지만, 맥스는 곧 그들의 왕이 되어 그들을 이끌고 왕국을 누비며 소동을 벌입니다. 하지만 맥스는 곧 집과 엄마가 그리워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저녁 식사가 기다리고 있는 침실로 돌아갑니다.

 

이 책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상상력의 힘입니다. 괴물들의 땅에서 펼쳐지는 맥스의 거친 모험은 모두 상상의 산물이지만, 맥스에게는 매우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저자인 샌닥의 일러스트는 맥스의 여정을 초현실적이고 상상력이 넘치는 모습을 포착하여 독자를 괴물들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And Max, the king of all wild things, was lonely and wanted to be where someone loved him best of all."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성장에 대한 생각과 집과 가족의 소중함입니다. 맥스는 괴물들의 땅으로 떠나는 여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독립성을 주장하지만, 궁극적으로 집과 엄마가 그 어떤 거친 모험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문장은 맥스가 침실로 돌아갈 때 등장하며, 아이의 삶에서 사랑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의 중심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캐릭터는 주로 맥스와 괴물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맥스는 에너지와 장난기가 넘치고 상상력이 풍부한 전형적인 어린 소년이며, 괴물들은 모두 독특하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샌닥의 일러스트는 각각의 캐릭터에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방식으로 그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가 고전 동화책으로 손꼽히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의 상상력과 모험의 본질을 포착하는 동시에 성장과 가족의 중요성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인 모리스 샌닥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이 책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초현실적인 그의 괴물들에 대한 묘사는 친숙하면서도 낯설게 느껴지는 방식으로 괴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괴물들은 무섭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한 존재로, 맥스가 모험을 하는 동안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랑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맥스는 괴물들의 땅으로 떠나는 여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독립심을 키우지만, 궁극적으로 집과 엄마가 그 어떤 야생 모험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위대한 아동 문학의 판테온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 고전 아동 도서로, 상상력이 풍부한 스토리텔링, 기억에 남는 캐릭터, 강력한 주제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 소개

Maurice Sendak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미국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는 20세기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아동 도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샌닥은 수많은 어린이 책을 집필하고 삽화를 그렸으며, 그중 많은 책이 고전이 되었습니다. 그는 1964년 권위 있는 칼데콧 메달을 수상한 이 책의 원제 'Where the Wild Thing are'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샌닥의 작품은 상상력이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대담하고 화려한 색채의 삽화가 특징입니다. 그의 책은 주로 어린 시절, 상상력, 성장에 관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글과 그림에 어린 시절의 본질을 담아내는 능력으로 유명했습니다. 샌닥은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활동 외에도 연극 디자인 및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는 1983년 퍼시픽 노스웨스트 발레단의 호평을 받은 'The Nutcracker'를 비롯해 수많은 오페라와 발레의 세트와 의상을 디자인했습니다.

 

샌닥은 2012년 5월 8일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어린이 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서 그의 유산은 그의 작품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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