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 ‘Everything I Know about Love’ by Dolly Alderton
본문 바로가기

도서 리뷰

[책]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 ‘Everything I Know about Love’ by Dolly Alderton

반응형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Everything I Know about Love’

 

 

 

돌리 앨더튼Dolly Alderton의 매혹적인 회고록인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Everything I Know about Love'은 사랑, 우정, 성장에 대한 재치, 취약성, 신랄한 성찰이 유쾌하게 어우러진 책입니다. 첫 페이지부터 앨더튼의 목소리가 따뜻한 포옹처럼 독자를 감싸 안습니다. 그녀는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친밀한 일화를 공유하며 우리를 자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 책은 회고록이자 자서전이며 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앨더튼의 글쓰기 스타일은 이해하기 쉬워 직설적인 산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책입니다.


이 회고록에서 앨더튼은 런던에서의 거친 밤부터 조용한 자아 발견의 순간까지 자신의 여정을 기록합니다. 그녀는 우정, 상실감, 현대 사랑의 복잡성을 탐색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결점이나 불안감, 부끄러운 실수를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 솔직함이 신선합니다. 독자들은 자신의 경험에서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verything I Know about Love’ 책 표지
‘Everything I Know about Love’ / Penguin UK / 2019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책의 주제와 핵심 문장들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의 핵심은 사랑의 다면적인 본질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저자 앨더튼은 로맨틱한 관계, 플라토닉 한 유대감, 가족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냅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유머와 향수, 그리고 때때로 가슴 아픈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이 책은 앨더튼의 대학 시절부터 시간순으로 전개되고 우리는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고, 숙취를 달래고, 사랑을 쫓는 그녀의 일탈을 목격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그녀의 우선순위는 바뀌게 됩니다. 그녀는 상실감과 씨름하고, 커리어의 변화를 탐색하며, 조용한 밤의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앨더튼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에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던 피자나 눈물의 이별을 묘사할 때, 그녀의 말은 우리를 그 중요한 순간으로 데려가 웃고, 울고, 자신의 여정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은 단순히 로맨틱한 관계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을 형성하는 지저분하고 불완전하며 지극히 인간적인 관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앨더튼의 취약성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와 결점 등 모든 것을 포용하도록 초대합니다.

 

 

 

 

"Nearly everything I know about love, I've learnt from my long-term friendships with women."

 

 

 

 

"내가 사랑에 대해 아는 거의 모든 것은 여성들과의 오랜 우정에서 배웠다." 

앨더튼은 여성과의 우정에서 얻은 심오한 교훈을 이야기합니다. 사랑은 낭만적인 관계를 넘어 가장 친한 친구와 나누는 유대감 속에서 번성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플라토닉 한 관계는 우리를 형성하고, 가르치고, 지탱해 줍니다.

 

 

 

 

"Because I am enough. My heart is enough. The stories and the sentences twisting around my mind are enough. I am fizzing and frothing and buzzing and exploding. I'm bubbling over and burning up."

 

 

 

 

"나는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은 충분합니다. 내 머릿속을 맴도는 이야기와 문장으로도 충분합니다. 나는 거품이 일고 일어 윙윙거리며 폭발하고 있습니다. 나는 거품이 일고 불타오르고 있어요."

앨더튼은 자신이 온전하기 위해 외부의 검증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기 수용과 씨름합니다. 알더튼의 생생한 이미지는 거품이 일고, 거품이 일고, 불타는 등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감정의 강렬함을 포착합니다. 우리의 가치는 다른 누구에게도 좌우되지 않으며, 우리는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Love is a quiet, reassuring, relaxing, pottering, pedantic, harmonious hum of a thing; something you can easily forget is there, even though its palms are outstretched beneath you in case you fall."

 

 

 

 

 

"사랑은 조용하고, 안심이 되고, 편안하고, 도공적이고, 현학적이고, 조화로운 윙윙거리는 소리이며, 넘어질까 봐 손바닥을 내 밑에 펴고 있어도 그 존재를 쉽게 잊을 수 있는 것이다."

사랑에 대한 앨더튼의 시적인 묘사가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녀는 거창한 제스처와 할리우드 로맨스를 벗겨내고 일상의 존재인 사랑을 드러냅니다. 우리를 지탱하는 것은 평범한 순간, 공유되는 침묵, 흔들림 없는 지지와 같은 부드러운 콧노래입니다. 우리 아래 펼쳐진 사랑의 손바닥 이미지는 안전과 편안함을 떠올리게 합니다.

 

 


 

 

돌리 앨더튼의 데뷔 회고록인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초기 성인기의 혼란스러움을 유쾌하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입니다. 재치, 연약함, 여과 없는 솔직함으로 우리를 자신의 세계로 초대하는 앨더튼은 나쁜 데이트, 가슴 아픈 일, 우정의 끈질긴 힘으로 가득 찬 세계로 초대합니다.

 

앨더튼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성장의 시련과 승리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빛을 발하며, 대학 졸업 후 구직 활동부터 번잡한 도시에서의 아파트 공유 생활까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가는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시기에 보내는 러브레터이며 앨더튼의 산문은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어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이 책의 중심에는 여성 우정에 대한 앨더튼의 찬사가 있습니다. 그녀는 밤늦게까지 나눈 대화, 비밀을 공유한 이야기, 절친한 여자 친구들의 변함없는 지지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냅니다. 이러한 관계는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 그녀를 지탱해 주고 위안을 줍니다. 앨더튼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사랑은 낭만적인 관계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우리가 일상에서 맺는 관계 속에서 번성한다는 것입니다.

 

앨더튼의 취약성은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녀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불완전함을 포용하며, 사회적 기대치를 넘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녀의 여정에는 낡은 패턴을 버리고, 고독 속에서 기쁨을 찾고, 자신이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든, 가슴 아픈 상처를 간호하든 앨더튼의 진정성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Bridget Jones' Diary>의 브리짓처럼 앨더튼도 인생에서 비틀거리지만 그녀의 경험은 현실적입니다. 그녀는 슬픔, 경력 변화, 사랑의 복잡성과 씨름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풍자적인 관찰, 목록, 레시피 등 이 책의 형식은 공감할 수 있는 태피스트리를 만들어냅니다. 함께 웃고, 울고, 자신의 여정을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은 따뜻한 포옹입니다. 친구, 연인, 또는 우리 자신과의 지저분하고 불완전한 관계가 우리의 삶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며 앨더튼의 말은 우리가 잊고 있을 때에도 사랑의 조용한 윙윙거림을 소중히 여기라고 촉구하며 오래도록 남습니다.

책장을 덮은 후 가장 친한 친구에게 전화해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앨더튼이 아름답게 표현한 것처럼 "당신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저자 소개

 

영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팟캐스터인 돌리 앨더튼Dolly Alderton은 솔직하고 공감 가는 글쓰기로 유명합니다. 1988년생인 그녀는 밀레니얼 세대에 속하며, 현대인의 삶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작품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앨더튼은 칼럼, 에세이, 팟캐스트 출연을 통해 사랑, 관계, 개인적 성장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하며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그녀의 데뷔 회고록인 'Everything I Know about Love'은 그녀의 재치, 취약성, 독자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앨더튼의 목소리는 진정성 있고, 그녀의 스토리텔링은 성인기의 복잡성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유머와 향수, 진심 어린 성찰을 매끄럽게 조화시켜 현대 문학에서 사랑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