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내일, 또 내일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눈송이가 춤추고 꿈이 날아다니는 하버드의 분주한 복도에서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이 펼쳐집니다. 가브리엘 제빈Gabrielle Zevin이 쓴 이 소설은 시간, 우정, 비디오 게임 디자인의 신비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하버드 대학교 3학년인 샘슨 매서는 어느 추운 12월의 어느 날 지하철 플랫폼에 발을 내딛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는 세이디 그린을 발견하고 전설적인 협업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소꿉친구인 샘과 세이디는 스타덤에 오를 수 있는 창의적인 오디세이를 시작합니다. 이들의 블록버스터 비디오 게임인 '이치고'는 하룻밤 사이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명성과 부, 불멸의 벼랑 끝에 서게 됩니다. 하지만 성공에는 대가가 따르고, 샘과 세이디는 20대를 보내면서 창의적인 야망과 상실감,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와 씨름합니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책의 주제와 핵심 문장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의 핵심은 정체성의 다면성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똑똑하고 부유한 샘과 세이디는 픽셀과 코드 그 이상의 것으로 묶여 있습니다. 이들의 우정은 단순한 동지애를 넘어 창의성과 야망이 충돌하는 세상에서 생명줄과도 같습니다.
이 듀오가 비디오 게임 산업을 탐험하는 동안 우리는 성공의 중독성 있는 매력을 목격하게 됩니다. 명성은 그들의 삶을 선명한 색채로 물들이지만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합니다. 질투와 이중성, 불멸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는 두 사람의 유대를 끊어놓을 위협이 됩니다.
제빈의 산문은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교향곡으로, 픽셀이 살아 숨 쉬는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비디오 게임 산업이 배경이 되고, 네온사인이 켜진 복도는 가능성의 윙윙거림으로 울려 퍼집니다. 케임브리지든 베니스 비치든, 각 페이지마다 향수와 그리움으로 그려진 캔버스 같은 배경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쉽니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은 우정에 대한 러브레터이자 인간 정신에 대한 픽셀화된 찬가입니다. 이 소설은 우리가 스크린과 마음속에서 하는 게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샘과 세이디가 자신과 씨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연결, 사랑, 창의성이 최종 단계 이후에도 지속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What is a game?" Marx said. "It's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It's the possibility of infinite rebirth, infinite redemption. The idea that if you keep playing, you could win. No loss is permanent, because nothing is permanent, ever."
"게임이란 무엇인가요?" 마크스가 말했습니다. "그것은 내일이고, 내일이고, 내일입니다. 무한한 재생과 무한한 구원의 가능성입니다. 계속 플레이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영원한 패배는 없습니다."
이 문장은 소설의 중심 주제인 인생의 순환적 특성, 구원의 기회, 희망의 회복력을 요약합니다. 이 문장은 우리에게 끈기의 중요성과 놀이의 변혁적 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도록 초대합니다.
"The way to turn an ex-lover into a friend is to never stop loving them, to know that when one phase of a relationship ends, it can transform into something else. It is to acknowledge that love is both a constant and a variable at the same time."
"전 애인을 친구로 만드는 방법은 사랑을 멈추지 않는 것이며, 관계의 한 단계가 끝나면 다른 단계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수인 동시에 변수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문장은 사랑과 관계의 복잡성을 아름답게 포착하며, 사랑은 경계를 초월하고 기존의 정의를 무시하면서 진화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제빈은 사랑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하는 역동적인 힘으로 생각하도록 초대합니다.
"We are all living, at most, half of a life. There was the life you lived, which consisted of the choices you made. And then, there was the other life, the one that was the things you hadn't chosen."
"우리 모두는 기껏해야 절반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삶은 우리가 선택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선택하지 않은 것들로 이루어진 또 다른 삶이 있습니다."
이 문장은 다른 길과 놓친 기회에 대한 소설의 탐구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가지 않은 길, 우리가 살았을지도 모르는 다른 삶, 그리고 우리의 결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킵니다.
가브리엘 제빈은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에서 사랑, 창의성, 그리고 냉혹한 시간의 흐름을 훌륭하게 엮어냅니다. 샘슨 매서와 세이디 그린의 관계는 관습을 뛰어넘습니다. 그들은 친구이자 공동 작업자이며 솔메이트이지 전통적인 의미의 연인이 아닙니다. 두 사람의 여정은 지하철역에서 시작되는데, 우연한 만남이 비디오 게임 디자인계의 전설적인 협업을 촉발합니다. 제빈은 이들의 유대감을 부드럽고 파격적으로 묘사합니다.
첫 번째 블록버스터 비디오 게임인 이치고는 샘과 세이디를 명성을 얻게 해줍니다. 하룻밤 사이에 그들은 훌륭하고 성공적이며 부자가 되었지만, 성공이 창의적인 야망과 상처, 배신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주지는 못합니다. 제빈은 놀이가 지닌 구원의 가능성과 그들의 작품이 지닌 지속적인 영향력을 탐구합니다. 이치고는 그들의 유산, 즉 불멸의 유산이 됩니다.
언페어 게임의 창작물에 대한 제빈의 설명은 매력적입니다. 그녀는 게임 산업의 개척자 시절을 파헤치며 마치 내부자가 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신용, 책임, 의사 결정의 공정성은 반복되는 주제로 남아 있습니다. 샘과 세이디가 작품을 통해 불멸을 쫓는 과정에서 우리는 삶의 가능성은 그들이 창조한 디지털 세계만큼이나 광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은 진지한 예술과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사이에서 아름답게 쓰인 소설입니다. 우정, 명성, 인간 조건에 대한 제빈의 탐구는 오래도록 남아 우리 자신의 선택에 대해 고민하게 합니다. 게이머든 문학 애호가든 이 책은 사랑, 창의성, 그리고 우리가 인생에서 하는 게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저자 소개
1977년에 태어난 가브리엘 제빈Gabrielle Zevin은 미국의 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입니다. 그녀의 문학적 여정은 성인과 청소년 독자를 위한 소설을 아우릅니다. 제빈의 데뷔 소설인 'Margarettown'(2005)은 반스앤노블의 '위대한 신인 작가 발굴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상James Tiptree Jr. Award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녀의 후속 소설인 'The Storied Life of A.J. Fikry'(2014)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사랑과 상실, 책의 마법에 관한 이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17년, 제빈은 정체성과 구원을 주제로 한 소설 'Young Jane Young'을 발표하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비평가들은 모니카 르윈스키Monica Lewinsky 스캔들과 유사하다는 평을 받으며 재치와 적절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2022년에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을 발표하여 2022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2022 Goodreads Choice Award에서 최고의 소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소설은 정체성, 장애, 연결에 대한 욕구의 다면적인 본질을 탐구합니다.
제빈의 글쓰기 스타일은 깊이와 접근성을 결합하여 폭넓은 독자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인간의 감정, 관계, 시간의 흐름에 대한 그녀의 탐구는 깊은 울림을 주며 독자들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