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멜랑콜리의 해부 / The Anatomy of Melancholy by Robert Bu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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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책] 멜랑콜리의 해부 / The Anatomy of Melancholy by Robert Bu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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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의 해부

The Anatomy of Melancholy

 

 

 

'멜랑콜리의 해부 The Anatomy of Melancholy'는 영국 학자이자 옥스퍼드 대학교의 펠로우였던 로버트 버턴 Robert Burton의 놀라운 저작으로, 17세기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수세기에 걸쳐 독자들에게 깨달음의 등불이 되어 왔습니다. 2016년에 출간된 버전은 버턴의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현대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1577년에 태어난 버턴은 학자이자 작가, 성공회 성직자였습니다. 옥스퍼드에서의 교육 기간은 이례적으로 길었는데, 아마도 우울증으로 인한 고통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조용하고, 정적이고, 고독했다 silent, sedentary, solitary"고 묘사한 옥스퍼드에서의 생활은 그의 인간관에 아이러니한 분리를 가져왔습니다.

 

 

 

 

The Anatomy of Melancholy 책 표지
The Anatomy of Melancholy / Penguin Classics / 2023

 



 

 

 

'멜랑콜리의 해부' 책의 주제와 핵심 문장들

 

'멜랑콜리의 해부'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17세기 옥스퍼드의 교수 Oxford Don, 신 Divine, 부제 Vicar, 총장 Rector, 학자 Scholar의 도서관 독서, 배움에 대한 백과사전적 비행입니다. 이 책은 모든 무수한 형태의 우울증 Melancholy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이며 우울증이라는 공통의 주제가 전반적으로 흐르는 담론적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버턴은 당시 유행하던 우울증이라는 주제를 발판 삼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이 읽었던 거의 모든 작가의 글을 광범위하게 인용합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부분은 우울증을 정의하고 그 원인을 논의하며 증상을 설명합니다. 두 번째 부분은 치료법에 대해 다룹니다. 사랑의 우울은 세 번째 부분의 활기찬 첫 세 섹션의 주제입니다. 네 번째 섹션에서는 종교적 우울을 다루고, 절망의 치유에 대해 지혜와 명상의 경지에 이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지식, 감정, 사람, 땅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비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고전과 현대를 막론하고 많은 권위자들의 인용과 패러프레이즈로 가득 차 있으며, 평생에 걸친 학문의 정점입니다.

 



 

 

"He that increaseth wisdom, increaseth sorrow."

 

 

 

 

"지혜를 키우는 자는 슬픔도 키운다."

이 문장은 버턴의 우울에 대한 탐구의 본질을 요약합니다. 세상과 자신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할수록 삶의 가혹한 현실과 복잡성에 더 많이 노출되어 슬픔이나 우울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는 지식과 지혜의 역설을 반영하는 심오한 관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What cannot be cured must be endured."

 

 

 

 

"치료할 수 없는 것은 견뎌내야 한다."

이 문장은 우울증에 대처하는 버턴의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줍니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나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을 수 없다면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금욕주의 철학은 역경에 직면했을 때 회복탄력성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That which others hear or read of, I felt and practised myself; they get their knowledge by books, I mine by melancholizing."

 

 

 

 

"다른 사람들이 듣거나 읽은 것을 나는 직접 느끼고 실천했다. 그들은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나는 우울감을 통해 지식을 얻는다."

여기서 버턴은 책에서 얻은 이론적 지식과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경험적 지식을 구분합니다. 그는 우울증에 대한 자신의 통찰력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단순한 독서로는 얻을 수 없는 깊이와 진정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합니다.

 

 


 

 

로버트 버턴의 '멜랑콜리의 해부'는 우울이라는 렌즈를 통해 인간의 상태를 매혹적으로 탐구한 책입니다. 이 책은 인간 마음의 복잡성을 깊이 파고들어 통찰력 있는 관찰과 생각을 자극하는 성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심오한 문장으로 가득 찬 지혜의 보고이며 버턴의 우울에 대한 탐구는 단순한 학문적 탐구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어려움을 반영하는 개인적인 여정입니다. 그의 관찰은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어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인 철학과 심리학부터 문학과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버턴의 폭넓은 지식은 그의 글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는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엮어냅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우울증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합니다. 버턴은 우울증의 정의와 원인부터 치료법과 증상까지 우울증의 모든 측면을 놀라울 정도로 깊이 있고 명쾌하게 다룹니다.

 

이 책은 단순히 우울증에 관한 책이 아닌, 삶과 지식, 인간의 조건에 대한 성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버턴의 관찰은 통찰력 있고 생각을 자극하기 때문에 이 책은 인간 마음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멜랑콜리의 해부'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걸작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심오한 통찰력, 매력적인 이야기는 인간의 조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여전히 관련성과 통찰력을 유지하며 현대 독자들에게 귀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저자 소개

 

로버트 버턴 Robert Burton은 영국 학자이자 작가, 성공회 성직자였습니다. 1577년 2월 8일 영국 레스터셔주 린들리에서 태어났으며, 두 개의 문법학교를 다닌 후 1593년 옥스퍼드 브라세노즈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버턴의 옥스퍼드 교육은 이례적으로 길었는데, 아마도 우울증으로 인한 고통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1599년에 그리스도 교회(대학의 단과대학 중 하나)의 학생(평생 펠로우)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1624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그리스도 교회 도서관의 사서 및 여러 부서의 행정직을 역임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가장 위대한 업적은 'The Anatomy of Melancholy’입니다. 그의 대규모 개인 도서관은 보들리언 교회와 그리스도 교회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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