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 No Cure for Being Human by Kate Bow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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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책]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 No Cure for Being Human by Kate Bow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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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No Cure for Being Human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No Cure for Being Human’는 케이트 보울러Kate Bowler가 2021년에 출간한 감동적인 회고록입니다. 듀크 신학교Duke Divinity School의 교수인 보울러는 35세에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의 개인적인 여정을 공유합니다.
이 책은 그녀의 이전 회고록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And Other Lies I've Loved)'의 후속작입니다.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에서 보울러는 말기 질환을 앓으며 살아가는 복잡성과 그것이 그녀의 삶, 신앙,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유머, 정직함, 그리고 취약성을 혼합하여, 보울러는 독자들에게 삶의 연약함과 불확실성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의 중요성을 반영하도록 초대합니다.

 
 
 
 
 
 

No Cure for Being Human 책 표지
No Cure for Being Human / Rider & Co / 2021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책의 주제와 핵심 문장들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의 중심 주제는 삶이 예측할 수 없고 종종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다는 아이디어입니다. 보울러는 "지금 최고의 삶best life now"을 살라는 조언을 하는 산업을 비판하며, 우리는 순전한 의지력으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도전합니다. 대신, 그녀는 우리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고통 속에서 은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야기는 보울러의 암진단에서 시작해 그녀의 지속적인 암과의 싸움을 따라갑니다. 그녀는 의료 치료 경험, 말기 질환으로서의 정서적 고통, 그리고 그녀의 신앙이 어떻게 시험받고 강화되었는지를 회상합니다. 책 전반에서 보울러는 어린 아들을 남겨두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일상생활에서의 정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고군분투와 같은 감정의 순간들을 공유합니다.
 
보울러의 글은 날것의 정직함과 재치로 특징지어집니다. 그녀는 자신의 상태의 가혹한 현실을 꺼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지만, 아픔 속에서도 유머와 기쁨의 순간들을 찾습니다. 삶의 부조리와 인간의 통제 욕구에 대한 그녀의 성찰은 깊이 공감되며, 우리 모두가 연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임을 일깨워 줍니다.
 
 
 
 
 
 
 

"I did not understand that one future comes at the exclusion of all others. Everybody pretends that you die only once. But that’s not true. You can die a thousand possible futures in the course of a single, stupid life."

 
 
 
 
 
"저는 하나의 미래가 다른 모든 미래를 배제하고 온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모두들 사람은 한 번만 죽는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한 번의 어리석은 인생 동안 수천 번의 죽음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내리는 모든 선택이 다른 잠재적 경로를 차단하며, 그로 인해 우리는 경험하지 못한 수많은 "죽음"을 겪게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누락된 기회와 이루어지지 않은 꿈으로 가득한 삶의 현실을 일깨워줍니다. 보울러의 말은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평화를 찾도록 상기시킵니다.
 
 
 
 
 
 
 

"Our lives are not problems to be solved. We can have meaning and beauty and love, but nothing even close to resolution."

 
 
 
 
 
 
"우리의 삶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의미와 아름다움, 사랑을 가질 수 있지만 해결에 가까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문장에서 보울러는 삶이 해결해야 할 문제의 연속이라는 일반적인 믿음에 도전하며 대신, 그녀는 삶이 본질적으로 엉망이고 해결되지 않은 상태일지라도 여전히 아름다움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고 제안합니다. 이 관점은 만성 질환이나 삶을 변화시키는 도전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특히 의미가 있으며, 삶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도록 격려합니다. 보울러의 통찰은 모든 답을 갖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안을 주며, 여정 자체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It’s easy to imagine letting go when we forget that choices are luxuries, allowing us to maintain our illusion of control. But until those choices are plucked from our hands—someone dies, someone leaves, something breaks—we are only playing at surrender."

 
 
 
 
 
 
 
"선택은 사치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통제에 대한 환상을 유지하면 놓아주는 것을 상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죽고, 누군가가 떠나고, 무언가가 부러지는 등 선택권이 우리 손에서 빼앗기기 전까지는 우리는 항복하는 놀이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 문장은 많은 사람들이 삶에서 붙잡고 있는 통제의 환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보울러는 진정한 항복은 우리가 상실이나 예상치 못한 변화의 현실과 마주할 때만 발생한다고 지적합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겸손하면서도 해방감을 줄 수 있으며, 모든 측면을 통제하려는 필요를 내려놓고 인간으로서의 불확실성을 포용하도록 격려합니다. 보울러의 말은 중요한 상실이나 변화의 경험이 있는 우리들에게 연대감과 이해를 제공합니다. 



 


 
 
 
케이트 보울러의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는 말기 질환을 앓으며 살아가는 복잡성을 깊이 탐구한 강렬하고 사색적인 회고록입니다. 보울러의 글은 날것의 정직함, 재치, 그리고 취약성으로 특징지어져 있어, 삶의 불확실성과 씨름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력적인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책의 가장 인상적인 점 중 하나는 보울러가 유머와 깊은 철학적 통찰을 결합하는 능력입니다. 그녀의 상황이 중대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공감할 수 있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경이롭고 웃긴 순간들을 찾습니다. 삶의 부조리와 인간의 통제 욕구에 대한 그녀의 반성은 깊이 공감되며, 우리 모두가 연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임을 일깨워 줍니다.
 
그녀는 고통과 한계의 현실을 종종 무시하는 끊임없는 긍정과 자조 문화를 비판합니다. 대신 보울러는 삶에 대한 보다 미묘한 이해, 즉 고통과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일상의 순간에서 의미와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이해를 옹호합니다.
 
책의 구조는 보울러의 개인적인 경험과 삶, 신앙, 죽음에 대한 보다 넓은 반성을 번갈아 가며 제시하여 우리를 몰입하게 하고 그녀의 여정에 대한 균형 잡힌 관점을 제공합니다. 그녀의 두려움, 희망, 그리고 고군분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비슷한 도전에 직면한 이들에게 연대감을 제공하여, 이 책이 위로와 영감을 줄 수 있게 합니다.
 
보울러의 신앙은 그녀의 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녀는 자신의 질병이 신앙을 어떻게 시험하고 강화했는지를 논의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신앙에 대한 성찰은 정직하고 미묘하며, 단순한 대답을 피하는 신선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이 부분은 역경에 직면한 사람에게 특히 공감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는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가는 것의 깊이 있는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탐구를 제공하는 강력한 회고록입니다. 보울러의 글은 감동적이며 유머가 가미되어 누구에게나 희망과 회복력을 전합니다. 인간 조건에 대한 그녀의 통찰은 심오하고 사색적이며, 삶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케이트 보울러Kate Bowler는 캐나다의 저자이자 역사학자, Duke Divinity School의 교수입니다. 1980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그녀는 Manitoba주 Winnipeg에서 성장했습니다. 보울러는 Macalester College에서 학사 학위를, Yale Divinity School에서 종교학 석사 학위를, Duke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녀의 학문적 작업은 북미 기독교의 역사, 특히 번영 복음 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보울러의 개인적인 여정은 2015년에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으면서 극적으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이 삶을 바꾸는 경험은 그녀의 회고록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And Other Lies I've Loved)'과 'No Cure for Being Human: (and Other Truths I Need to Hear)'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글은 날것의 정직함, 유머, 깊은 철학적 통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울러는 또한 인기 있는 팟캐스트 'Everything Happens'를 진행하며, 고통, 회복력, 인간 조건에 대한 주제를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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