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Reasons Why'
넷플리스 방영 '루머의 루머의 루머' 원작 소설인 제이 애셔의 '13 Reasons Why'는 괴롭힘, 자살, 우리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같은 민감하고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청소년 소설입니다. 2007년에 출간된 이 책은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 사이에서 토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3 Reasons Why' 책의 주제와 핵심 문장들
'13 Reasons Why'의 중심 주제는 우리의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와 그것이 개인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이야기는 비극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동급생 한나 베이커가 녹음한 카세트테이프 한 상자를 받은 고등학생 클레이 젠슨을 따라갑니다. 테이프에는 한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심한 열세 가지 이유가 담겨 있으며, 각 이유에는 자신의 정서적 고통과 아픔에 기여한 사람에게 바치는 헌사가 담겨 있습니다.
클레이는 테이프를 들으며 한나의 삶을 괴롭혔던 숨겨진 진실과 고통스러운 비밀을 밝혀내는 감정적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이 왜 테이프에 있는지에 대한 의문에 사로잡히게 되고, 자신이 한나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클레이의 이야기는 한나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한나의 비극에 책임이 있는 인물들과 마주하면서 한나의 이야기와 얽히고설키게 됩니다.
책의 중심인물인 한나 베이커는 문제를 지닌 복잡한 십 대로 묘사됩니다. 그녀는 테이프를 통해 괴롭힘, 배신, 외로움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한나의 캐릭터는 연약하면서도 회복력이 강해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주인공이자 이야기를 전달하는 캐릭터인 클레이 젠슨은 독자가 한나의 이야기를 탐색하는 데 있어 안내자 역할을 합니다. 클레이는 한나의 비극에 깊은 영향을 받은 공감 능력과 연민을 지닌 인물입니다. 그는 테이프를 들으며 죄책감, 혼란, 책임감의 무게와 씨름합니다.
이 밖에도 클레이의 여정에서 안내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친구 토니, 같은 반 친구인 제시카와 알렉스, 그리고 해나의 심리 변화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각 캐릭터는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고 십 대 경험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며 내러티브의 전반적인 영향력에 기여합니다.
"You don't know what goes on in anyone's life but your own. And when you mess with one part of a person's life, you're not messing with just that part. Unfortunately, you can't be that precise and selective. When you mess with one part of a person's life, you're messing with their entire life."
자기 인생 말고는 다른 사람의 인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한 사람의 인생의 한 부분을 망친다고 해서 그 부분만 망친 것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그렇게 정확하고 선택적으로 행동할 수는 없다. 한 사람의 삶의 한 부분을 망치면 그 사람의 인생 전체를 망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이 문장은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우리의 행동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다른 사람에게 미칠 수 있는 심오한 영향을 요약합니다. 이 문장은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종종 우리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의 삶에 파급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But you can't get away from yourself. You can't decide not to see yourself anymore. You can't decide to turn off the noise in your head."
하지만 자기 자신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 더 이상 자신을 보지 않기로 결정할 수는 없다. 머릿속의 소음을 끄기로 결정할 수도 없다고 말하는 한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과 싸우는 모습을 표현하며, 그녀가 직면한 내면의 싸움을 강조합니다. 이 장면은 개인이 겪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고통을 조명하며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And in the end, that was the choice you made, and it doesn't matter how hard it was to make it. It matters that you did."
결국, 그것은 당신이 내린 선택이었으며, 그 선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선택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하는 이 문장은 개인적 책임의 중요성과 선택의 힘을 강조합니다. 이 문장은 우리 자신이 내린 결정과 그 결정이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결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행동을 취하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할 것을 촉구합니다.
'13 Reasons Why'는 어려운 주제를 민감하고 정직하게 다루고 있는 생각을 자극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설득력 있는 이야기 구조, 공감할 수 있는 등장인물, 오늘날 사회에 만연한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등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합니다.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는 각 장이 카세트테이프의 한 면을 할애한 독특한 형식에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몰입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클레이와 함께 한나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긴박감과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이중 내러티브를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두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여 강력한 감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애셔는 한나와 클레이를 결점이 많고 다차원적인 캐릭터로 묘사하여 이야기에 진정성을 더합니다. 그들의 투쟁과 취약성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간 경험의 복잡성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촉진합니다. 십 대 관계, 또래의 압력, 행동의 결과에 대한 이 책의 탐구는 우리 행동의 잠재적 파급 효과를 고려하도록 촉구하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작용합니다.
'13 Reasons Why'는 널리 호평을 받았지만, 자살과 같은 민감한 주제를 다룬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책이 자살을 미화하거나 낭만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정신 건강 및 도움 요청에 대한 명시적인 논의가 부족하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이 책의 넷플릭스 각색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져 미디어의 책임감 있는 자살 묘사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괴롭힘, 정신 건강 및 우리 행동의 결과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는 데 있어 이 책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독자, 학부모, 교육자 간의 대화를 촉발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으며, 동정심과 이해심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이 애셔의 '13 Reasons Why'는 우리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과 개인이 직면할 수 있는 숨겨진 어려움에 대해 조명하는 가슴 찡하고 생각을 자극하는 소설입니다. 이 책은 설득력 있는 이야기, 공감 가는 캐릭터, 중요한 주제에 대한 탐구를 통해 우리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행동의 결과를 고려하도록 장려하며 공감과 연민의 중요성, 그리고 우리 선택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일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자 소개
Jay Asher는 청년 소설로 유명한 미국 작가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자랐으며 쿠에스타 커뮤니티 칼리지와 샌루이스 오비스포에 있는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에서 초등 교육을 전공하고 해당 분야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애셔는 처음에는 신발 판매원, 고객 서비스 담당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일했습니다.
2007년 데뷔 소설인 '13 Reasons Why'를 출간하면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 책은 괴롭힘, 자살, 우리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 등 민감한 주제를 탐구하여 광범위한 관심과 비평가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13 Reasons Why'의 성공은 2017년 넷플릭스 각색으로 이어져 그 인기와 영향력이 더욱 커졌습니다.
애셔의 글쓰기 스타일은 정서적 깊이,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특징입니다. 그는 어려운 주제를 능숙하게 다루고 인간 경험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종종 독자들의 강한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킵니다. 애셔는 청중과 소통하고 중요한 이슈를 조명하는 능력 덕분에 청년 문학계에서 저명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제이 애셔가 논란과 비판에 직면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2017년에는 그에 대한 여러 가지 괴롭힘 및 위법 행위 혐의가 제기되어 아동 도서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에서 제명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작가의 평판과 대중의 인식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작가와 그의 작품을 논의할 때 이러한 논란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The Year of Magical Thinking' by Joan Didion (0) | 2023.07.27 |
---|---|
[책] 'The Hate U Give' by Angie Thomas (0) | 2023.07.26 |
[책] 'The Fault in Our Stars' by John Green (0) | 2023.07.24 |
[책] 'Eat That Frog!' by Brian Tracy (0) | 2023.07.23 |
[책] 뉴베리 수상작 / 'Bud, Not Buddy' by Christopher Paul Curtis (0) | 2023.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