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How Emotions Are Made: The Secret Life of the Brain―How We Create Emotions Through Brain, Body, and Culture by Lisa Feldman Bar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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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책]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How Emotions Are Made: The Secret Life of the Brain―How We Create Emotions Through Brain, Body, and Culture by Lisa Feldman Bar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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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How Emotions Are Made: The Secret Life of the Brain―How We Create Emotions Through Brain, Body, and Culture

 

 

 

 

 

 

 

리사 펠드먼 배럿Lisa Feldman Barrett의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How Emotions Are Made: The Secret Life of the Brain―How We Create Emotions Through Brain, Body, and Culture'는 감정에 대한 탐구서로, 이 책은 감정이 선천적이거나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 이면의 과학을 탐구합니다.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배럿은 감정이 뇌 활동, 신체 감각, 문화적 영향에 의해 어떻게 형성되는지 설명하는 자신의 구성된 감정 이론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과학적이면서도 접근하기 쉬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배럿의 통찰력은 심리학, 의학, 심지어 일상생활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독자들이 감정을 경험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재고하도록 독려합니다.

 

 

 

 

 

 

 

 

How Emotions Are Made: The Secret Life of the Brain―How We Create Emotions Through Brain, Body, and Culture 책 표지
How Emotions Are Made: The Secret Life of the Brain―How We Create Emotions Through Brain, Body, and Culture / Mariner Books / 2018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책의 주제와 핵심 문장들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의 핵심 주제는 감정이 보편적이거나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뇌에 의해 실시간으로 구성된다는 생각으로, 리사 펠드먼 배럿은 감정이 뇌 활동, 신체 감각 및 문화적 맥락의 조합에 의해 형성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분노나 행복과 같은 감정이 보편적으로 표현되고 인식된다는 전통적인 믿음에 도전합니다.

 

배럿은 매력적인 예시와 과학적 연구를 통해 구성된 감정 이론을 설명합니다. 그녀는 뇌가 과거 경험과 학습된 개념을 사용하여 감각 입력을 해석하고 감정을 만드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두려움의 느낌은 뇌의 특정 "두려움 중추fear center"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이전 지식과 문화적 규범에 따라 상황을 해석하는 뇌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또한 이 이론이 의학, 법률 및 육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배럿은 감정의 구성된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감정 지능을 향상하고 의사소통을 개선하며, 심지어 법적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합니다. 그녀는 감정을 형성하는 데 있어 뇌와 문화의 역할을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적 삶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Emotions are not built into your brain at birth; they are just concepts that your brain constructs from your past experiences."

 

 

 

 

 

 

감정은 태어날 때부터 뇌에 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 경험을 통해 뇌가 구성하는 개념일 뿐입니다.

배럿은 감정이 과거 경험과 문화적 지식을 사용하여 뇌에 의해 실시간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통찰력은 감정이 고정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대신, 감정은 우리가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에 의해 형성되어 감정적 삶에 대한 주체성을 제공합니다.



 

 

 

 

 

 

"Your brain predicts rather than reacts, using past experiences to guess what will happen next."

 

 

 

 

 

 

뇌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 일어날 일을 추측하여 반응하기보다는 예측합니다.

이 문장은 배럿 이론의 핵심 개념인 뇌의 예측적 특성을 강조합니다. 뇌는 자극에 수동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이전 지식을 바탕으로 결과를 적극적으로 예측합니다. 이러한 이해는 감정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어 감정이 자동적인 반응이 아니라 정보에 근거한 추측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감정 세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 학습과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Culture wires your brain, and different cultures wire brains differently."

 

 

 

 

 

 

문화는 뇌를 연결하고, 문화에 따라 뇌를 연결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배럿은 감정을 형성하는 데 있어 문화의 역할을 강조하며 감정은 보편적으로 경험된다는 생각에 도전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인간 다양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히고 감정 표현에서 문화적 맥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감정 경험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여 더 공감하고 열린 마음을 갖도록 장려합니다.



 

 

 

 


 

 

 

 

 

 

 

리사 펠드먼 배럿의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감정 과학에 대한 획기적인 탐구로, 배럿은 감정이 보편적이고 선천적이라는 오랫동안의 믿음에 도전하며 그녀의 구성된 감정 이론에 대한 설득력 있는 주장을 제시합니다. 배럿에 따르면 감정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과거 경험, 신체 감각 및 문화적 영향을 사용하여 뇌에 의해 실시간으로 만들어집니다.

 

배럿은 매력적인 예시, 공감할 수 있는 일화 및 명확한 설명을 사용하여 누구나 그녀의 혁명적인 아이디어를 따라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그녀의 글은 유익하면서도 생각을 자극하여 감정과 뇌에 대한 이해를 높입니다.

 

또한 감정의 구성된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감정 지능을 향상하고 의사소통을 개선하며 심지어 의학, 법률 및 교육과 같은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감정이 문화적 맥락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인식하면 문화 간 상호 작용에서 더 큰 공감을 키우고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뇌의 예측적 본질에 대한 강조는 특히 흥미로운데, 그녀는 뇌가 과거 경험을 사용하여 결과를 예측하고 감정적 반응을 형성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러한 통찰력은 감정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감정 발달에서 학습과 적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일부 독자는 과학적 설명이 어렵거나 개념이 처음에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배럿의 구성된 감정 이론은 과학계에서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그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감정 과학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며 생각을 자극하는 읽을거리입니다. 엄격한 연구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배럿의 능력은 책을 유익하고 즐겁게 만듭니다. 과학자, 학생 또는 단순히 마음의 작용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은 감정적 삶을 형성하는 데 있어 뇌, 신체 및 문화 간의 복잡한 상호 작용에 대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

 

리사 펠드먼 배럿Lisa Feldman Barrett은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로서 감정에 대한 이해에 혁명을 일으킨 연구 업적을 남겼습니다. 노스이스턴 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의 심리학 석좌교수이며 하버드 의과대학Harvard Medical School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배럿은 감정을 보편적이고 고정된 것으로 보는 전통적인 관점에 도전하는 '구성된 감정 이론theory of constructed emotion'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연구는 감정이 과거의 경험, 신체적 감각, 문화적 맥락의 영향을 받아 실시간으로 뇌에 의해 생성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배럿은 275편이 넘는 동료 심사를 거친 과학 논문과 두 권의 인기 과학 서적 'How Emotions Are Made: The Secret Life of the Brain', 'Seven and a Half Lessons About the Brain'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감정에 관한 TED 강연은 수백만 회에 걸쳐 조회되었으며, 그녀의 연구는 The New York Times, Scientific American 등 주요 언론 매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그녀는 심리학 및 신경과학에 대한 획기적인 공헌을 인정받아 NIH Director’s Pioneer Award, Guggenheim Fellowship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배럿의 연구는 마음과 감정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에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고 있으며, 정서 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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